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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만 아는 사이판 가성비 식당 3곳 추천 (골드리본, 카다디아, Cup Bab) 사이판에는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괜찮은 현지 식당을 3곳인 골드리본, 카다디아, Cup Bap 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곳은 사이판을 며칠 단위로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일주일 이상 길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가성비가 좋은 메뉴로서 추천하고자한다. 골드리본골드리본은 찰란카노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지인 이용객이 대부분인 가성비 좋은 식당이자 베이커리이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베이커리 느낌이 강하지만, 식사류도 도시락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이 식당의 특이한 점은 여러가지 고기 반찬들이 배식 트레이에 담겨 있는데, 거기서 메뉴를 1가지 또는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그러면 식당 점원이 도시락 용기에 밥과 고른 메뉴를 넣어서 포장해준다. 이때 한가지 .. 2024. 6. 30.
티니안 여행 알아보기 (티니안은 어떤 곳인가, 여행지 추천, 자유여행 vs 패키지여행) 티니안은 사이판 바로 아래에 있는 사이판보다 조금 작은 섬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이판을 여행하는 분들 중 티니안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 본다. 티니안은 어떤 곳인가티니안은 제주도 면적의 1/18 정도로 매우 작고, 인구도 3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고 조용한 동네이다. 사람이 밀집해서 사는 동네는 3곳이 있는데, 산호세, 캐럴리나스 헤이츠, 마포 헤이츠이다. 이 세 동네는 티니안 남쪽에 같이 붙어있으며, 그중 산호세 마을이 제일 크고 바다와도 붙어있어서 제일 볼 것이 많은 번화가라고 생각하면 좋다. 하지만 번화가라고 해도 섬 전체에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대형마트나 재미있는 놀거리 등을 기대하면 오산이다. 티니안은 자연 경치 감상과, 스노클링과 물놀이.. 2024. 6. 30.
사이판 한달살기에 대한 팁 3가지(숙소, 식사, 자기계발) 소수지만 사이판 한 달 살기 또는 한 달 이상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글을 읽으면, 사이판 한 달 살기에 대해 유용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리라 장담한다. 숙소숙소선정은 어떤 여행이든 간에 여행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다. 더욱이 장기 여행의 경우 한 숙소에서 한 달을 모두 보낼지, 여러 숙소를 옮겨 다닐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보통 한 달 살기를 혼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는 1인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나 홀로 여행객인 경우, 사이판에서 혼자 한 달을 보내는 것은 지루할 수 있다. 친화력이 정말 좋다면 해변가에 놀러 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서 친해질 수도 있고, 바에서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리조트나.. 2024. 6. 30.
사이판 여행의 단점 3가지(벌레, 들개, 제한적인 놀거리) 나는 해외여행 시 휴양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사이판 여행이 나와 잘 맞았다. 하지만, 물론 사이판 여행을 하면서 얻게 되는 단점들도 존재한다. 이번 게시글을 읽으면 사이판 여행하면서 발생할 단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벌레파리: 사이판은 열대지역이기 때문에 덥고 습하여서 벌레들이 많다. 우리를 가장 귀찮게 하는 것은 파리다. 반바지를 입어서 발목이 노출된 채로 풀밭을 지나가다 보면 파리가 자꾸 다리에 꼬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이판에서는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준비했다 하면 파리 무리가 내 주변에 꼬이게 된다. 사이판에서 전기 파리채를 파는 모습을 한 번 도 본 적이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손이나 부채같이 생긴 물건들을 이용해 파리를 내쫓는다. 파리.. 2024. 6. 30.